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달 갤럭시워치4 시리즈 출시 이후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회사측이 예측했던 물량보다 많은 호응이 이어지면서 당분간 제품 배송 현상이 계속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상보다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이라며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출시 전 생산 예측보다 주문이 넘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성닷컴, 오픈 마켓, 디지털 플라자 등 각 채널마다 차이는 있지만 구매하더라도 최대 4주까지 배송이 늦어질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며 “물량을 늘리고 있는데도 구매가 많아 당분간 이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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