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내 화장실보다 더러운 곳은 '이곳'"

"좌석 등받이 주머니, 비위생적이다" 美 승무원 폭로
  • 등록 2022-08-27 오후 5:32:17

    수정 2022-08-27 오후 5:32:17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코로나19가 엔데믹 국면에 접어들며 해외 여행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기내에서 좌석 등받이 주머니가 화장실 변기보다 더럽다는 한 승무원의 주장이 나왔다.

▲승무원이자 인플루언서인 플라잇 베이 비(Flight Bae B) 틱톡 영상 캡처.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플라이트 베이 비(Flight Bae B)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미국 마이애미 출신의 승무원이자 인플루언서(본명 브렌다 오렐루스)가 틱톡에 올린 영상을 인용하며 비행기 좌석 등받이 주머니가 화장실 변기보다 비위생적인 ‘세균 덩어리’라고 보도했다.

그는 틱톡에 영상을 올려 승객들이 음식물 쓰레기, 기저귀까지 좌석 등받이 주머니에 버리고 가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내 청소부들이 쓰레기는 수거해가지만 그 주머니를 따로 닦는 등 청소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기내 화장실보다 더럽다는 것이다.

그의 말에 반박하는 의견도 나왔다. 주기적으로 등받이 주머니가 닦고 있기 때문에 오렐루스의 주장이 잘못됐다는 것이다. 기내 청소를 담당한다는 또 다른 누리꾼은 “원래 청소해야 하는 건 맞지만 시간이 없어 건너뛸 때도 있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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