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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화면접 조사서 윤석열 오차범위 밖 '우위'[KSOI]

이재명 43.8% 윤석열 36.1%…격차 7.7%p
ARS 조사선 李 43.2% 尹 45.0% 오차범위 내 접전
당선 가능성 두 조사 모두 오차범위 내 박빙
  • 등록 2022-02-28 오전 9:10:37

    수정 2022-02-28 오전 9:10:37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화면접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다는 조사결과 28일 나왔다. 다만 ARS 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기록했다.

(자료=KSOI)
TBS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실시한 조사결과 전화면접 조사에서 이 후보는 43.8%, 윤 후보는 36.1%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7.7%로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밖이다. 이어 안철수 7.3%,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3.4%,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 1.9%,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 0.4% 순으로 집계됐다.

ARS 조사에서는 윤 후보 45.0%, 이 후보 43.2%, 안 후보 5.9%, 허 후보 1.7%, 심 후보 1.5%, 김 후보 0.6%를 기록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의 격차는 1.8%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자료=KSOI)
전화면접과 ARS 조사의 차이는 응답자의 정치 성향의 영향이 컸다. 전화면접 조사는 보수층 30.3%, 중도층 35.2%, 진보층 27.0%, 기타 7.6%로 구성됐다. 반면 ARS조사는 보수층 34.9%, 중도층 32.8%, 진보층 25.5%, 기타 6.7%다. ARS조사에 비해 전화면접 조사에서 중도층과 진보층의 응답률이 높았다.

당선가능성은 두 조사에서 모두 양강이 팽팽한 접전을 보였다. 전화면접 조사에서는 이 후보 46.5%, 윤 후보 46.2%로 0.3%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ARS 조사에서도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44.7%, 48.2%를 기록, 3.5%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했다.

지지후보 교체 의향 조사에서는 상이한 결과가 나왔다. 지지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을 살펴보면 ARS는 89.0%를 기록했지만, 전화면접은 77.6%로 나왔다. 후보를 교체하겠다는 응답은 ARS 9.8%, 전화면접 20.3%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25~26일 이틀간 ARS(1000명)와 전화면접(1005명)으로 조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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