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강원에너지(114190)는 전 거래일보다 140원(2.80%) 오른 5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원에너지는 전날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 심의 결과 거래 재개 및 상장 유지가 확정됐다.
평산파트너스를 중심으로 한 최대주주 및 경영진 전면 교체와 관계사 지분 정리 등에 따라 경영 및 재무 투명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감사의견 관련해서는 지난 2020년, 2021년 감사보고서 적정 의견과 더불어 지난해 흑자전환을 확정하며 계속기업 존속불확실성도 해소했다.
강원에너지는 “거래 재개를 위한 개선계획서를 충실히 이행해 오면서 강도 높은 사업 체질개선 및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기존사업의 수주 확대는 물론 2차전지 신사업 본격화를 통해 경영실적 성장은 물론 주주 친화정책 등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