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에서 궁중문화 체험을…'수라간 시식공감'

'밤의 생과방' '식도락X시식공감' 운영
골목 간식 맛보기·왕실 전통 놀이 등
6월 8~20일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 등록 2022-05-24 오전 9:06:50

    수정 2022-05-24 오전 9:08:2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복궁에서 다양한 궁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함께하는 ‘2022년 상반기 수라간 시식공감’을 통해서다. 오는 6월 8일부터 20일까지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펼쳐지며 예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2021 수라간 시식공감’의 모습(사진=문화재청).
‘수라간 시식공감’은 ‘밤의 생과방’과 ‘식도락X시식공감’ 중 하나를 선택하고 경복궁 소주방 권역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궁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밤의 생과방’은 경쾌한 국악과 함께 경복궁 생과방에서 제공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식도락X시식공감’은 수라간 최고 책임자인 상선 영감(도설리)과 대령숙수, 수라간 상궁과 함께 소주방 음식 이야기를 들으며 궁중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수라간 시식공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주방골목’에서는 행랑채 골목을 산책하며 초여름 밤의 더위를 달래줄 다양한 골목 간식(포계(조선시대 닭고기 구이), 수박, 연근부각, 약식, 도라지정과, 박하계피)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내소주방의 궁중다식 만들기’와 시식공감에서 준비한 선물과 함께하는 ‘노방 보자기 체험’, 왕실전통 ‘격구 놀이’ 등 조선왕실의 여름 맞이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는 2만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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