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기업 ESG 활동 지원 솔루션 개발 추진

CJ제일제당 등과 데이터 기반 리스크 관리 과제 수행
  • 등록 2021-10-26 오전 9:19:33

    수정 2021-10-26 오전 9:19:33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제일제당, 이화여자대학교 등과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사업 영향도를 추진하는 데이터 기반 리스크 관리 모형인 ‘프론티어 1.5D’ 과제를 추진한다. 이 과제는 기후 재난이 사업 설비와 공급망 등에 미치는 물리적 리스크를 분석하고, 저탄소 사회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손실 등 위험을 예측하는 게 골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연내 프로토타입을 개발해 국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효과를 검증한 후 내년 고객사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회사 측은 “과제가 완성되면 미래 기후 변화에 따른 기업의 효율적인 대응 시나리오와 예상 손실 비용을 예측해 빠른 의사 결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기업들이 경영 활동에서 발생하는 환경·사회적 데이터 수집, 관리가 미흡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IT를 활용한 ESG 역량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사업장 에너지 관리 효율화, 원재료·협력사 공급망관리(SCM) 리스크 최소화, 사업장·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대외 ESG 평가 및 규제 대응 등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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