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소하리 공장, 코로나 집단 감염‥26일 1공장 휴무 결정

  • 등록 2021-07-25 오후 1:20:50

    수정 2021-07-25 오후 1:20:50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기아(000270) 소하리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했다.

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 소하리 공장에서 총 23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조립 및 생산관리, 보전, 자재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오는 26일 소하리 1공장 휴무를 결정했다. 현재 진행 중인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후 추가 휴무 등 후속대책을 논의한다는 방이다.

한편 기아는 지난해 9월에도 코로나 확진자들이 다수 발생하자 공장을 임시 폐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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