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전기차용 윤활유 브랜드 ‘에쓰오일 세븐 이브이’ 출시

연내 하이브리드 차량용 윤활유 국내 판매
지난해 전기차 전용 윤활유 4종 개발 완료
“환경 영향 최소화하면서 최고 성능 발휘”
  • 등록 2021-10-26 오전 9:36:55

    수정 2021-10-26 오전 9:36:55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이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 라인업 ‘에쓰오일 세븐 이브이’(S-OIL SEVEN EV)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에쓰오일 세븐 이브이는 전 세계적인 친환경 모빌리티의 보급 확대 추세에 대응해 에쓰오일이 개발한 다양한 전기차용 윤활유 제품들의 대표 라인업 명칭이다. 연내 하이브리드 차량 엔진 전용 윤활유의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액슬(Axle) 오일 등 기타 전기차 전용 제품들도 차례대로 출시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친환경 정책과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전기차용 윤활유 개발에 집중했다. 지난해 초 하이브리드차량(HEV), 전기자동차(BEV)의 변속기·감속기에 최적화된 윤활유 4종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후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작명(네이밍), 용기 디자인 등 브랜드화 과정을 거쳤다.

에쓰오일은 윤활유 개발을 위한 별도의 마곡 기술개발센터(TS&D Center)를 두고 친환경 자동차 시장 확대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국내 최대 완성차 업체가 올해부터 신규 생산하고 있는 전기차에 에쓰오일의 전용 윤활유를 공급하는 등 전기자동차용 윤활유 품질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전기차 윤활유 제품 개발과 더불어 재생 용기를 사용한 친환경 용기 제작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기차 기술 발전에 발맞춰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최고 성능을 발휘하도록 다양한 윤활유의 추가 개발에도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하루 4만4700배럴의 윤활기유(윤활유 원료)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 품질 등급에 따른 그룹 Ⅰ~Ⅲ 윤활기유를 모두 생산하는 업체로 단일 공장 세계 최대 규모를 갖추고 있다.

에쓰오일(S-OIL)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인 에쓰오일 세븐 이브이(S-OIL Seven EV) 제품인 액슬오일(왼쪽), 하이브리드 차량 전용 윤활유. (사진=에쓰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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