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도이치모터스 사건 담당검사들 좌천? 명백한 허위사실"

"근무기간 마친 정기인사 대상자…본인 인사희망 반영"
"지난 정부때 전보되거나, 본인희망대로 전보·국외연수"
"김의겸 대변인 무책임한 허위사실 반복유포 깊은 유감"
  • 등록 2023-01-29 오후 5:44:45

    수정 2023-01-29 오후 5:44:45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담당한 검사들이 줄줄이 좌천됐다는 의혹에 대해 법무부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선그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스1)
법무부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 박성준 대변인은 ‘법무부가 주가조작 사건 담당 검사 5명을 차례대로 중앙지검에서 쫒아냈고 이번 정기인사에서 마지막 남은 2명마저 좌천시켰다’는 취지로 주장했으나,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법무부는 “이번에 전보인사를 받은 검사 2명은 검사 인사 관련 규정에 따라 중앙지검 근무기간인 3년을 마친 정기인사 대상자들”이라며 “모두 본인 인사 희망이 그대로 반영됐으며, 추후 계속 공판에 관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이어 “그 외 해당사건 수사팀에 있었던 검사 3명도 인사희망이 그대로 반영됐다”며 검사 1명은 지난 정부시절인 지난해 2월 인사희망을 반영해 전보됐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부부장검사 1명은 지난해 7월에서 정기 인사에서 희망대로 부장검사로 전보됐고, 나머지 검사 1명은 지난해 12월부터 국외연수 중이라고 부연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김의겸 대변인 등의 반복된 무책임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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