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앱의 ‘내 대출 한도’ 탭에서 ‘전월세대출’을 선택하고 ‘내 대출 한도 확인하기’ 버튼을 누르면 케이뱅크 전세대출 상품을 조회할 수 있다.
사용자가 챗봇과 대화하듯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사용자에게 적합한 전세대출 상품을 추천받고 한도와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안내에 따라 케이뱅크 앱으로 이동해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대출을 위해 필요한 10여종의 서류를 임대차 계약서(확정일자 필수)와 계약금 영수증(보증금 5% 이상)으로 간소화했다. 두 가지 서류를 사진 촬영해 앱으로 제출하면 클릭 몇 번으로 2분 만에 전세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대출 후 언제든 부담 없이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경쟁력 있는 금리도 장점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전세대출금리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케이뱅크의 평균 금리는 연 3.05%로, 주요 은행 평균 대비 0.48%포인트 낮았다. 25일 기준으로도 케이뱅크의 전세대출 금리는 연 3.11%~4.26%,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2.81%~2.97%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케이뱅크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채널 확대 차원에서 카카오페이와의 협업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이 금융혜택을 누릴 기회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