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이영진 헌법재판관 '골프접대 의혹' 압수물 분석 완료

사건 관계인들 사이 통화녹음 포함
조만간 관련자 소환조사 이어질 듯
  • 등록 2022-09-25 오후 3:36:52

    수정 2022-09-25 오후 3:38:11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에 입정해 있는 이영진 헌법재판관. 사진=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이영진 헌법재판관의 골프 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압수물 분석을 마쳤다. 사건 관계인 소환 조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차정현 부장검사 직무대리)는 이 재판관이 골프 접대를 받은 의혹과 관련해 확보한 압수물들에 대한 분석을 마무리했다.

공수처는 지난 7일 이 재판관에게 골프를 접대했다고 주장한 사업가 A씨의 자택과 A씨 변호인 B씨의 사무실, 이 재판관의 고향 후배인 일본 사업가 C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를 통해 이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여기에는 이들이 서로 나눈 통화 녹음파일 등도 포함됐다.

압수물 분석이 마무리된 만큼 사건 관계인들에 대한 소환 조사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에는 일본 사업가 C씨에 대해 한달간 출국금지 조치도 내렸다.

앞서 지난달 10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이 재판관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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