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포 4방 폭발' 키움, 롯데에 대승...이정후 4타수 4안타

  • 등록 2021-09-26 오후 6:01:58

    수정 2021-09-26 오후 6:01:58

키움히어로즈 송성문.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키움히어로즈가 ‘홈런쇼’를 펼치며 롯데자이언츠에 대승을 거뒀다.

키움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4방을 알세워 11-2로 크게 이겼다.

아로써 키움은 롯데와 주말 2연전을 1승1패로 마무리했다. 아울러 올 시즌 롯데전 상대 전적도 8승 8패로 균형을 맞췄다.

키움의 대포가 이날 제대로 폭발했다. 키움은 2회말 김웅빈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2회말 2점을 선취한데 이어 3회말에는 박동원이 1사 1, 2루 상황에서 좌중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4회말에도 1사 3루 상황에서 송성문이 롯데 선발 앤더슨 프랑코 상대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롯데는 4회초 지시완의 중월 투런포로 2점을 만회했지만 키움은 4회말 곧바로 전병우의 중월 투런홈런 포함, 대거 6득점 빅이닝을 만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올 시즌 타격왕 타이틀을 노리는 이정후는 4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시즌 타율을 .364에서 .371로 끌어올렸다.

이날 구원투수들이 짧은 이닝을 이어던지는 불펜데이를 가동한 키움은 김동혁(2⅔이닝 무실점)-윤정현(⅓이닝 무실점)-김준형(1이닝 2실점)-이승호(2이닝 무실점)-박주성(2이닝 무실점)-양현)1이닝 무실점) 등 6명의 투수가 롯데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반면 롯데는 외국인투수 프랑코가 3⅓이닝 동인 피홈런 3방을 맞고 7실점하며 일찍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두산베어스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의 3안타 3타점 맹타에 힘입어 5-3으로 눌렀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4위 두산은 5위 키움과 승차를 1.5게임 차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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