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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한화투자증권 신용등급 'AA-'로 상향"

  • 등록 2022-05-25 오전 9:43:43

    수정 2022-05-25 오전 9:43:43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신용평가가 한화투자증권(003530)의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했다. 사업기반이 양호한데다 위험 노출에 대한 재무부담 완화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한신평은 설명했다.

25일 이재우 한신평 수석 연구원은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3년(2019~2021년) 평균 영업순수익 시장점유율이 2.1%로 사업안정성이 양호하다”면서 “이익 안정성도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한화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운용 손실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저하된 바 있다. 하지만 우호적인 업황과 사업기반 강화 등에 힘입어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다. 최근 3년 평균(2020년~2022년 3월) 영업순수익 커버리지가 159.4%로 우수한 이익창출력을 시현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자본력을 활용하여 투자은행(IB) 영업을 확대하여 왔으며, 다변화된 사업포트폴리오가 사업부문의 변동성을 상호 보완해주고 있다”면서 “자체헤지 ELS의 발행 축소를 통해 과거와 같은 대규모 이익 변동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지는 등 이익안정성도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위험 익스포져 부담도 감소하고 있다. 2022년 3월 말 자기자본 대비 위험익스포져 비율은 181.3%로, 2019년 말 312.8% 대비 위험익스포져의 부담이 크게 경감했다. 자체헤지 ELS 익스포져 규모는 2019년 말 1조원을 상회하기도 하였으나, 2022년 3월 말 잔액은 약 2000억원 내외에 불과하고, 자기자본 대비 우발부채 비율도 50% 내외에서 관리하는 등 위험익스포져 취급 속도를 조절 중이다.

아울러 한화금융그룹의 주력사인 한화생명(088350)(AA+)이 유사시 한화투자증권을 지원할 수 있는 만큼, 신용등급을 1노치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우발부채 관련 신용 및 유동성위험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지만, 브릿지론 등 초기 사업단계의 부동산 익스포져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부동산 경기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고 있다. 셀다운(제 3자애게 재매각·Sell-down)이 지연되는 투자 건들의 손실 발생 위험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화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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