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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김의영 "롤모델은 나훈아, 히트곡 만들고파"[인터뷰]②

  • 등록 2022-05-18 오후 6:10:00

    수정 2022-05-18 오후 6:10:0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TV조선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2’ 5위 출신인 김의영은 아직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발표한 정식 데뷔곡이 없다. ‘미스트롯’ 결승전 작곡가 미션 때 받은 ‘도찐개찐’이란 곡이 있지만 방송 프로그램을 위한 경연 음원이라 데뷔곡이라고 하긴 어렵다.

김의영의 생각도 같다. 그렇기에 데뷔곡 발매는 김의영의 ‘숙원 사업’이다. 최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한 김의영은 “엄밀히 따지면 저는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가수인 셈”이라며 “‘도찐개찐’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데뷔곡 발표 준비를 병행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의영은 “올해 안에 꼭 팬들에게 좋은 신곡을 들려 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데뷔곡 장르는 정통 트롯이 될 전망. 김의영은 “트롯 하면 역시 정통 트롯이 ‘찐’이지 않나. 정통 트롯은 제 목소리 컬러와 가장 잘 맞는 장르이기도 하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정통 트롯을 했던 선배님들이 닦아놓은 길을 잘 걸어가 보려고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롤모델로는 나훈아를 꼽았다. 김의영은 “나훈아 선생님 노래를 들으면 위로를 받게 된다. 다양한 테크닉으로 노래를 말하듯이 하면서 감동을 주시는 분이라는 생각”이라며 “개인적으로는 선생님의 곡 중 ‘물레방아 도는데’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을 실제로 뵌 적은 없다. 언젠가 꼭 뵙고 싶다”고 말을 보탰다.

가수 지망생으로 7년이라는 긴 시간을 보낸 김의영은 하루빨리 트롯 가수로서 탄탄하게 입지를 다져 자신의 성공을 기다려준 부모님께 보답하고 싶다고 했다.

김의영은 “아버지가 ‘예쁘고 실력 좋은 가수들이 많은데 네가 어떻게 성공할 수 있겠냐’며 가수 도전을 오랫동안 반대하셨다. 그랬던 아버지가 ‘미스트롯2’ 결승 무대를 보시고 처음으로 저를 인정해주셨다”는 일화를 꺼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요즘도 ‘미스트롯2’ 결승 영상을 매일같이 보시면서 코가 헐 정도로, 두루마리 휴지 하나를 다 쓰실 정도로 펑펑 우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너무나 긴 시간을 기다리게 해드려 부모님께 죄송하다. 더 성공해서 꼭 좋은 선물을 해드리고 싶다”고 했다.

장기적인 목표는 메가ㅏ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가 되는 것이란다. 김의영은 “‘미스트롯2’ 출연 전까지 바빴던 적이 없다. 앞으론 계속해서 바쁘고 싶다. 활발하게 활동해 많은 분께 노래로 희망을 드릴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아는 히트곡을 만들어내는 날, 비로소 트롯 가수로서 성공을 이뤄냈다는 기분이 들 것 같다”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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