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밀리의 서재가 LG유플러스와 구독경제 기반의 독서 서비스를 지원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밀리의 서재는 LG유플러스 고객이 부담 없이 독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시각장애인에게 오디오북을 전달하거나 취약 계층에게 도서를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협업 범위도 다양하게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밀리의 서재 관계자는 “새로운 시도로 혁신을 이어가는 LG유플러스와 전자책 구독 서비스의 대표 주자로서 밀리의 서재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자책 및 오디오북 등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와 함께 독서 분야에서도 구독경제가 각광받는 가운데, LG유플러스와 함께 구독 서비스의 장점을 극대화하며 독서 장벽을 낮추는 다방면의 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처음 구독경제 모델을 도입한 밀리의 서재는 10만 권의 전자책과 350만명의 누적 회원을 보유한 독서 플랫폼이다.
밀리의서재는 현재 전자책은 물론 오디오북 및 챗북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독서의 경계를 넓힌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독서와 친숙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