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경기 침체 우려에 국제유가가 80달러 아래로 하락하면서 S-OIL의 주가가 약세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16분
S-OIL(010950)은 전거래일 대비 4.37% 하락한 8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의 주가가 장 초반 하락세가 짙어지고 있는 건 경기 침체 우려감이 고조되며 수요 감소에 따른 유가가 내림세 보이고 있어서다. 23일(현지시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배럴당 가격은 78.74달러로 전장 대비 5.68% 하락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1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거래일 대비 4.5% 내린 84.1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