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 이제 오프라인에서 즐긴다

롯데월드, ‘월드 카트레이싱’ 18일 오픈
서킷레이싱과 패밀리 레이싱 두개존 운영
  • 등록 2021-06-15 오전 10:02:24

    수정 2021-06-15 오전 10:02:24

롯데월드가 넥슨의 인기게임 카트라이더 월드 카트레이싱 18일 오픈한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를 롯데월드에서도 즐길 방법이 생겼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이사 최홍훈) 1층에 넥슨(대표 이정헌)의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를 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신규 어트랙션 ‘월드 카트레이싱’을 오는 1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월드 카트레이싱은 실제 레이싱 트랙의 환경을 구현해 색다른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서킷 레이싱’과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하나의 카트를 타고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레이싱’ 두개의 존(Zone)으로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서킷 레이싱’은 카트라이더 캐릭터로 꾸며진 원형의 경기장에서 최대 8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카트라이더 경기를 진행하는 게임이다. 최근 e스포츠에서도 주목을 받는 심 레이싱(Sim Racing) 시스템을 도입해 마치 실제 레이싱 대회 같은 실감나는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심 레이싱 시스템은 ‘시뮬레이션 레이싱 시스템’의 다른 말로 실제 트랙의 질감 및 페달의 감도, 차량의 특성을 반영하여 실제 레이싱과 같은 느낌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PC나 모바일에서만 즐기던 카트라이더를 운전석 모양의 시뮬레이터에 앉아 실감나는 거대한 스크린으로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현실 속 레이싱 수준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가족 손님을 위한 ‘패밀리 레이싱’도 운영한다. ‘패밀리 레이싱’은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카트 움직임을 따라 이동하는 모션체어에 앉아 화면 속 카트라이더를 즐기는 콘텐츠다. 보호자가 조이패드를 이용해 화면 속 카트를 운전 할 수 있어 아직 게임을 주도적으로 하기 어려운 유아동반 가족들에게 안성맞춤.

‘서킷 레이싱’은 키 130㎝ 이상 탑승이 가능하며 ‘패밀리 레이싱’은 특별한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여름에는 ‘카트라이더’ 게임 내에서 롯데월드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니 카트라이더 마니아라면 기대할 만하다.

박미숙 롯데월드 박미숙 마케팅 부문장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넥슨 ‘카트라이더’와 협업을 통해 가상에서(PC) 즐기던 넥슨 ‘카트라이더’를 테마파크 어트랙션으로 실감나게 구현해 MZ세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는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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