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최고위원 보궐선거 첫날, 원외서만 2명 접수

정동희·천강정 후보, 3·8 전대 이어 재도전
  • 등록 2023-05-29 오후 6:28:26

    수정 2023-05-29 오후 6:28:26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9일 원외에서만 두 명의 후보가 나섰다.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정동희(55) 작가와 천강정(55) 국민의힘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이 최고위원 후보로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태영호 전 최고위원이 당 중앙윤리위원회 징계를 앞두고 자진 사퇴하면서 국민의힘은 최고위원 빈자리를 메우고자 보궐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정동희 작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아침 9시에 국회에 가서 첫 번째로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했다”며 “갈증 해소와 해열의 근본적 처방책에 대해 접근해보겠다”고 적었다.

천강정 위원장도 자신의 SNS에 “삶의 질이 대한민국 경제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는 정부 형태에서 찾을 수 있다”며 “의원내각제 개헌으로 대한민국 국가 정책이 국민의 행복을 향할 때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후보자 모두 3·8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도전했지만 정 후보는 예비경선 전 진행된 서류심사에서, 천 후보는 예비경선에서 각각 탈락했다.

국민의힘은 30일까지 후보 등록을 접수한 후 30·31일 자격 심사와 31일~6월1일 예비경선을 거쳐 다음달 9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치를 계획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지난 3월8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후 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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