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킵은 음식을 소분해 보관하는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냉장고에 오래 넣어둘 때에도 음식을 더욱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항균 및 항곰팡이 기능을 가진 `안티박(Anti-Bac)` 소재를 적용해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장균, 살모넬라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 번식을 억제해 음식을 더욱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다.
냉동·냉장 보관 시 편의성도 고려했다. 탄성이 뛰어난 엘라스토머 소재를 함유해 냉동 상태의 식재료도 쉽게 꺼낼 수 있는 말랑한 형태며, 용기 바닥은 물결 무늬로 설계해 얼어있는 내용물을 쉽게 분리할 수 있다. 정리할 때는 블록처럼 쌓아 올릴 수 있는 모듈형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적층이 가능하고, 같은 용량끼리 포개거나 큰 사이즈에 작은 사이즈를 담아 보관할 수 있는 네스팅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미영 락앤락 CT(컨테이너) 개발팀장은 “스마트킵은 창고형 할인점 등에서 대용량 식품 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음식을 소분해 보관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기획한 제품”이라며 “냉장고 속에서도 서식하는 저온균을 방지해 다가오는 여름철 스마트킵으로 깔끔하고 안전한 주방생활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