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in터뷰] 트렌드지 "토종춤꾼, 가장 마음에 드는 수식어" (영상)

신곡 '후'로 돌아온 트렌드지
한층 강렬해진 음악·춤으로 무장
"제대로 된 퍼포먼스 보여드릴 것"
  • 등록 2022-06-10 오후 4:53:51

    수정 2022-06-10 오후 4:53:51

트렌드지(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인트로만 봐도 입덕하실 겁니다. 하하!”

신인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강렬한 퍼포먼스가 담긴 신곡 ‘후’(WHO [吼])에 대한 자신감을 이같이 밝혔다.

트렌드지는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신곡 ‘후’는 인트로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단 한순간도 헤어나올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가득찼다”며 “토종춤꾼이란 수식어답게, 제대로된 퍼포먼스를 여러분께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팬들 앞에서 대면으로 무대를 펼치는 만큼 기대가 크다”며 “팬분들과 뜨겁게 호흡하는 트렌드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트렌드지(하빛·리온·윤우·한국·라엘·은일·예찬)는 8일 미니 2집 ‘블루 셋 챕터 2. 초이스’(BLUE SET Chapter 2. CHOICE)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블루 셋 챕터 2. 초이스’는 트렌드지가 데뷔앨범 ‘블루 셋 챕터 1. 트랙스’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데뷔앨범 때부터 다져온 세계관 ‘블루 셋’(BLUE SET)을 잇는 앨범이다.

전작을 통해 혼돈과 절망에서 오는 상실감, 분노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열망을 그려냈던 트렌드지는 이번 앨범에서 ‘블루 셋’이라는 미지의 공간 속 극복과 성장 스토리를 보여주며 더욱 견고하고 확장된 팀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후’는 갈림길 끝의 해답을 향한 질문 ‘WHO?’와 내면의 혼란스러움을 한자 ‘울부짖을 후(吼)’로 표현한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귀를 사로잡는 강렬하고 중독적인 사운드가 ‘신흥 퍼포먼스 강자’ 트렌드지의 에너지와 패기 넘치는 무대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다음은 트렌드지와의 일문일답.

트렌드지(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
-신곡 ‘후’는 어떤 곡인가요?

△“갈림길에 선 트렌드지가 해답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의심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라엘)

-‘후’에 이중적인 의미가 담겨있다고 하던데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어요. 하나는 갈림길의 끝에 있는 해답에 질문을 던진다는 의미를 담아 의문사인 ‘WHO?’를 썼고요. 두 번째로는 다른 갈림길에 서서 혼란스러워하는 내면의 소리를 울부짖을 ‘후’(吼)라는 한자를 사용해 표현했어요. 그래서 늑대 소리가 가미됐죠.”(라엘)

-늑대 소리는 직접 멤버들이 낸 건가요?

△“네. 저희가 직접 녹음하면서 늑대 소리를 한 번씩 내곤 했어요.”(한국)

△“훅 부분에 늑대 소리 사운드가 들어가거든요. 멤버들이 한 명씩 돌아가면서 늑대 소리를 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하.”(은일)

-퍼포먼스 장인으로 불리는 만큼 기대가 큰데요. ‘후’에는 어떤 퍼포먼스가 담겼나요?

△“첫 번째는 인트로 부분에서 굉장히 신선한 구성의 퍼포먼스가 나옵니다. 사람을 공중에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가 있고요. ‘울부짖어 우(후)’ 파트에선 엄지손가락을 사용해서 늑대의 송곳니를 표현하는 포인트 안무가 있는데요. 그 안무도 눈여겨 봐주시길 바랍니다.”(리온)

트렌드지 라엘(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
트렌드지 리온(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
트렌드지 예찬(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
트렌드지 윤우(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
트렌드지 은일(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
트렌드지 하빛(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
트렌드지 한국(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
-트렌드지를 떠올리면 ‘토종춤꾼’, ‘흑호랑이’라는 수식어가 저절로 연상되는데요. 멤버들은 마음에 드나요?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저희가 데뷔할 때 목표로 내건 것이 ‘춤에 관한 수식어를 얻고 싶다’는 것이었거든요. 아무래도 저희 팀이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다 보니, 토종춤꾼이란 수식어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윤우)

-이번 활동의 입덕 포인트가 있다면요?

△“‘후’ 인트로만 봐도 바로 입덕하게 될 것 같습니다(웃음). 인트로 파트를 보면 ‘저거 어떻게 한 거야?’, ‘진짜 신기하다’ 등 반응을 보이실 것 같아요. 저희도 처음 완성된 퍼포먼스를 보고 굉장히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한국)

△“노래를 듣는 내내 느끼시는 게 많을 거예요. ‘오? 잘 생겼는데?’, ‘춤 정말 잘 추는데?’라는 반응 말이죠(웃음). ‘후’ 무대를 통해 보여드릴 게 정말 많을 것 같습니다.”(은일)

트렌드지(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
-멤버별 매력포인트도 알려주세요.

△“먼저 안무과장 리온이는 겉모습만 보면 굉장히 카리스마가 있어 보이는데요. 실제로는 굉장히 어리광 쟁이랍니다. 아마 반전 매력에 빠지실 거예요. 라엘이는 열정이 넘치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친구예요. 윤우는 굉장히 성숙해 보이는데 은근 허당미가 넘칩니다. 메인보컬인 은일이는 목소리가 감미롭고요. 얼굴만 봐도 재밌는 친구예요. 막내 예찬이는 저희끼리 ‘아기천사’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는데요. 개그도 잘 하고 귀여운 동생입니다. 마지막으로 비주얼 리더 한국이는 무대 장인이거든요. 표정 맛집이기도 하니깐 잘 봐주세요.”(하빛)

△“하빛이형은 굉장히 웃음이 많아요. 평상시 웃음이 굉장히 많은데, 무대에 올라가면 눈빛부터 바뀌어요. 저희도 깜짝 놀라곤 하죠. 직캠을 보고 ‘하빛이형 눈빛이 원래 이랬나?’ 싶을 정도로, 남자가 봐도 푹 빠질 정도랍니다. 아마도 하빛이형의 무대를 보면 많은 분이 입덕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한국)

-이번 활동에 거는 기대감이 있나요?

△“저희가 1집과는 다르게 2집 활동에서는 여러분과 직접 만나는 활동이 정말 많을 것 같아요. 직접 팬분들 앞에서 무대를 보여드릴 생각을 하니깐 ‘떨렘’이 멈추지 않습니다. 멋있는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저희 무대 많이 찾아봐 주시고요. 저희 노래와 안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라뷰.”(윤우)

△“저희가 두 번째 미니앨범 ‘블루셋 챕터2 초이스’로 돌아왔는데요. 타이틀곡 ‘후’ 정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인트로가 정말 멋있거든요. 포인트 안무도 굉장히 많은 만큼,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사랑해요.”(한국)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