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전경련 "코로나 피해 '호텔·영화관', 교통유발분담금 감면해야"

  • 등록 2021-10-26 오전 10:54:30

    수정 2021-10-26 오전 10:54:30

코로나19로 지속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영화관과 호텔 등 다중시설과 관련해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해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오늘(26일) 국무조정실과 각 지자체에 호텔, 영화관, 테마파크 등에 대한 교통유발부담금을 입장객 수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될 때까지 소재지에 관계없이 감면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서울시내 7개 호텔의 경우 올해 상반기 이용객(94만8000명)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157만명)에 비해서는 39.6% 감소했습니다.

영화관의 경우 2021년 1월∼9월 중 입장객은 4032만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감소했으며, 2019년 1월∼9월 중 입장객 1억7076만명에 비해 무려 76.4% 감소하면서 위기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2021년에도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하고 있는 데, 영화관 등의 시설물이 상대적으로 많이 소재하고 있는 서울시가 2021년에 부담금을 전액 부과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경영애로가 가중되고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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