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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는 2019년 한 숙소에서 총격 사건으로 5명이 숨진 뒤 잠정적인 파티 금지 조치를 내렸고 2020년 8월 코로나19가 터지자 전세계로 확대 적용한 바 있다. 이를 이번에 항구화한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외진 숙소를 빌린 이용자들이 주인이 없을 때 사람들을 초청해 파티를 벌이는 것을 모두 단속할 수는 없는 실정이다.
에어비앤비는 파티 금지 규정을 위반한 이용자는 계정 일시 정지부터 퇴출에 이르는 제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는 관광숙박업으로 등록하지 않고 자신의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을 돈을 받고 빌려주는 것은 불법이다. 개인이 자신의 집을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으로 등록했더라도 내국인에게는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