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일본서 연이어 강진 발생…3층 건물도 쓰러져

대만서 규모 6.8 규모 지진
달리던 열차 객차 6량 탈선 등 피해
일본서도 규모 6.1 지진 발생
  • 등록 2022-09-18 오후 9:29:34

    수정 2022-09-18 오후 9:29:3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한 대만과 일본에서 18일(현지시간) 연이어 강진이 발생했다.

대만 동부 지역에서는 이날 오후 2시 44분(현지시간)께 규모 6.8의 지진으로 피해가 여럿 발생했다. 동부 화렌 지역에서 3층 건물이 쓰러지고, 기차역 승강장 천장이 무너져 달리던 열차의 객차 6량이 탈선했다. 다리 2곳과 초등학교 건물 일부 등도 붕괴했다.

대만 지진 피해 현장(사진=AFP 연합뉴스).
이날 오후 5시 39분께 대만 동부 화롄 남남서쪽 80km 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전날 오후 9시41분 타이둥현 관산진에서도 규모 6.4의 지진이 있었다.

일본에서도 지진이 잇따랐다. 오후 5시 10분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 서쪽 178km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오후 7시 5분에는 오키나와 서쪽 179km 해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쓰나미경보센터(TWC)는 대만에 쓰나미(지진 해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 기상청은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와 야에야마 지방 일대에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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