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치킨업계 1위 교촌, 오늘부터 최대 2000원 인상

  • 등록 2021-11-22 오전 10:55:34

    수정 2021-11-22 오전 10:55:34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 교촌치킨이 오늘부터 주요 치킨 가격을 인상합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는 제품 권장가격을 평균 8.1%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품목별로 최소 500원부터 최대 2,000원 인상됩니다.

가격 인상은 2014년 일부 부분육(콤보, 스틱) 메뉴 가격 조정에 이어 7년 만입니다. 다만 교촌치킨은 2018년 배달비 2000원을 별도로 도입하면서 사실상 가격을 올린바 있습니다.

아직까지 BBQ와 BHC 등 업체는 인상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업계 1위인 교촌치킨의 가격 인상에 경쟁 업체도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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