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혼다, 수소차 생산 중단… 현대차·도요타 양강구도

  • 등록 2021-06-18 오전 11:23:56

    수정 2021-06-18 오전 11:23:56

혼다가 수소연료전지차 ‘클래리티’의 단종 수순에 들어가면서 글로벌 수소 승용차 시장이 현대차와 도요타의 양강 구도로 굳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수소전기차 넥쏘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3665대, 해외 668대 등 총 4333대가 팔렸습니다.

넥쏘는 지난해 6781대가 팔리며 도요타 미라이와 혼다 클래리티를 제치고 전세계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일본 혼다는 클래리티의 판매 부진으로 결국 생산을 중단하고 단종 수순에 들어가기로 결정하면서 향후 글로벌 수소 승용차 시장은 현대차와 도요타의 경쟁 구도로 굳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해 전세계에서 판매된 수소차는 1만대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충전 인프라가 부족해 아직은 소비자 수용력이 낮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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