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스텝업', 올해는 임지애·황수현·이인수

국내 안무가 창작 레퍼토리 개발
3~4일·9~11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 등록 2021-06-18 오후 12:53:17

    수정 2021-06-18 오후 12:53:17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현대무용단은 국내 안무가의 창작 레퍼토리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스텝업’을 다음달 3~4일과 9~1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현대무용단 ‘스텝업’ 중 황수현 안무가의 ‘검정감각 360’의 공연 장면(사진=국립현대무용단)
올해 4년째를 맞은 ‘스텝업’은 국립현대무용단의 안정적인 창작 시스템을 통한 지속가능한 레퍼토리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신작이 아닌 기존 창작물의 보완 작업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첫째 주에는 임지애 안무가의 ‘흐르는 춤’을 공연한다. ‘산, 나무, 구름과 호랑이 ver.0’을 발전시킨 것으로 다양한 지리적 공간 속에서 수행되고 있는 한국무용을 통해 유전적·문화적 경계를 넘는 ‘춤의 이주’라는 담론을 다룬다.

둘째 주에는 황수현 안무가의 ‘검정감각 360’, 이인수 안무가의 ‘워즈원맨쇼’를 함께 선보인다. ‘검정감각 360’은 지난해 ‘스텝업’ 온라인 생중계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워즈원맨쇼’는 이인수 안무가 개인의 서사를 바탕으로 시간의 흐름에 주목하는 자전적 작품이다. 티켓 가격 전석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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