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신보기금, ‘해외수출 애로’ 중소기업 지원에 맞손

신용보증기금은 수출 희망 중소기업 추천
무역협회는 추천 업체 대상 컨설팅 제공
글로벌 경쟁력 갖춘 스타트업도 발굴·지원
  • 등록 2021-10-26 오전 11:30:00

    수정 2021-10-26 오후 1:38:49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무역협회와 신용보증기금이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은 수출을 희망하거나 해외 진출에 애로사항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무역협회에 추천하고, 협회는 추천을 받은 업체와 무역현장 자문위원을 짝지어 맞춤형 해외진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이 해외 출장과 바이어 미팅에 애로사항이 발생하면서 신규 바이어 발굴은 물론 기존 바이어와의 거래도 취소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애로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중소기업 해외 진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이들의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왼쪽)과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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