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항의하는 4·16연대 관계자들

  • 등록 2021-07-26 오전 11:27:06

    수정 2021-07-26 오전 11:27:06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위해 광장에 있는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를 예고한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 위치한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4·16연대 관계자들이 철거 반대 농성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공사를 앞두고 지난 5일 유족 측에 세월호 기억공간에 대한 철거를 통보했으며, 25일까지 기억공간에 있는 사진과 물품 등을 정리해달라고 요구했다.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등 유족측은 기억공간 보존 관련 논의를 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지만 서울시가 거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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