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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2.5%에 실망감…이·윤 초박빙엔 '탄성'

심상정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2.5%
아쉬운 결과에 정의당 지도부 허탈감
이재명·윤석열 초박빙엔 곳곳서 '탄성'
  • 등록 2022-03-09 오후 8:24:47

    수정 2022-03-09 오후 8:26:26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정의당은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출구조사 결과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최종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왼쪽 네 번째)와 당직자들이 9일 서울 여의도 중앙 당사에서 제20대 대선 출구 조사 발표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스1)


여영국 당대표와 배진교 원내대표 등 정의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를 차분하게 지켜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초접전 상황으로 나타나자, 정의당 상황실에서는 “우와” 하는 탄성이 즉각 터져 나왔다.

두 후보가 소수점 내 격차를 보이자 배진교 원내대표는 “오늘 밤새야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여기저기서 “완전히 근소한 차이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라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

또 이재명 후보가 여성 표심에서, 윤석열 후보가 남성 표심에서 각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정의당 의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

다만 출구조사 방송이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이어지자 한 정의당 관계자는 “심상정 후보는 언제 나오느냐”고 묻기도 했다.

뒤이어 심 후보가 2.5%로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오자 정의당 지도부는 다소 허탈한 표정을 보였다.

두 자릿수 득표를 목표로 설정했던 정의당으로서는 실망스러운 결과다. 2017년 19대 대선 때 심 후보는 6.17%를 득표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아직 출구조사 변수가 남아 있기 때문에 좀 더 차분하게 지켜본 뒤 입장을 밝히겠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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