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옹기·가야금 등 전승공예품 무료대여…홍보책자 발간

'전승공예품은행' 홍보책자 배포
섬유공예 등 7개 분야로 나눠 소개
  • 등록 2023-01-30 오전 10:20:13

    수정 2023-02-02 오전 10:36:5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전승공예품은행이 소장한 공예품들을 소개하는 홍보책자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무형문화재 전승자가 제작한 작품을 구입해 무료로 대여하는 ‘전승공예품은행’의 국내·외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홍보책자에는 전승공예품은행의 전체 소장품 5500여점 중 현재 대여가 가능한 2200여점의 전승공예품을 소개하고 있다. △피모공예(갓, 망건 등) △섬유공예(매듭, 자수, 누비 등) △금속공예(조각, 장도 등) △도자·옥·석공예(옹기, 옥 등) △목칠공예(나전, 궁시 등) △지·단청·불교공예(단청, 불화 등) △악기공예(북, 가야금 등) 등 7개 분야다.

한편, 현재 전승공예품은행의 전체 소장품 중 3300여점은 국내외 65개 기관에서 대여·활용 중이다. 전승공예품을 활용하거나 관리가 가능한 공간을 갖춘 기관이면 무료로 대여를 신청할 수 있다. 대여를 받게 되면 포장운송료와 보험비만 부담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최대 1년이다. 대여 연장을 원할 경우 만료일 이전에 계약을 갱신하면 횟수 제한 없이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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