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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국회는 25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대정부 질문에 나선다. 여야가 탈북 어민 강제 북송 논란 등 대북·안보 이슈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 청문회 없는 정부의 인사권 행사를 두고 치열한 설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대정부 질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은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가 다뤄진다.
특히 새 정부가 들어서며 5년 만에 공격수가 된 민주당은 이날 대정부 질문에서 대통령실 사적 채용, 경찰국 신설 등 쟁점을 두고 집중 공격에 나설 전망이다.
앞으로 국회는 오는 26일 민생 현안 등 경제 분야, 27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