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한화플러스제2호스팩은 오전 11시 비례배정 기준 32.24대 1, 일반청약 경쟁률은 16.12대 1을 기록 중이다. 균등 배정이 전체 물량 93만7500주의 절반인 46만8750주인 만큼 일반 경쟁률을 구하려면 비례 배정 경쟁률 수치를 절반으로 나누면 된다.
한화투자증권 측은 “합병대상회사의 업종을 특정하고 있지 않으나, 정관상 합병을 위한 중점 산업군은 규정하고 있다”며 “향후 동 산업군의 우량 중소 비상장기업을 타겟으로 대상회사를 발굴한 후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관에 따르면 합병을 위한 중점 산업군에는 △신재생에너지△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글로벌헬스케어△IT융합시스템△소프트웨어·서비스△디스플레이·모바일△게임산업·소재△화장품 등이 있다.
스팩은 일반 공모주와 달리 주관사 증권계좌를 통해서만 청약이 가능하다. 공모가는 모든 스팩이 2000원으로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