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접이식 전기자전거 신제품 2종 출시

전기 동력만으로 달리는 '스로틀' 적용
  • 등록 2021-06-17 오전 10:45:55

    수정 2021-06-17 오전 10:45:55

삼천리자전거 접이식 자전거 팬텀 마이크로(왼쪽), 팬텀FE. (사진=삼천리자전거)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삼천리자전거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휴대하기 좋은 접이식 전기자전거 ‘팬텀 마이크로’, ‘팬텀 FE’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전기 동력만으로 달릴 수 있는 ‘스로틀’과 페달을 밟는 동안 전기로 동력을 보조하는 ‘파워어시스트’가 모두 적용됐다. 기존에는 파워어시스트 방식만 지원했으나,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스로틀 방식이 자전거 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되면서 두 방식 모두 지원하도록 개선했다.

두 제품 모두 안장 아래에 배터리를 내장한 시트포스트 일체형 배터리를 장착해 간결한 디자인을 유지했다. 배터리 용량은 1회 3~4시간 충전으로 최대 7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휴가철을 앞두고 자전거로 캠핑이나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휴대가 간편한 접이식 전기자전거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휴대성은 물론이고 이용자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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