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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장하성 주중한국대사가 28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조문소를 찾아 “중국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성과를 내신 분”이라고 평가했다.
장 대사는 이날 오전 베이징 주중대사관에 설치된 노 전 대통령의 조문소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고인과 인연을 묻는 질문에 “직접적인 인연은 없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주중한국대사관은 정부가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하면서 관내 조문소를 사흘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28일부터 30일까지 오전 9시(현지시간)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