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국토부 2차관에 '정통 교통관료' 어명소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교통 정책을 담당할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어명소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을 임명했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사진=뉴시스)

어 차관은 교통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다. 1984년 춘천시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국토부에선 항행정책관과 대변인, 항공정책관, 종합교통정책관 등을 지냈다. 지난해 교통물류실장으로 승진, 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친환경 교통산업 육성 등을 이끌었다. 국토부 내부에선 소통과 조정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 차관은 1965년생으로 강원 고성군 출신이다. 속초고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아시아공과대와 서울시립대에서 각각 도시환경관리학 석사,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강원 고성(57) △행정소시 37회 △건국대 행정학과, 아시아공과대 도시환경관리학 석사, 서울시립대 행정학 박사 △새만금개발청 투자전략국 국장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청장 △국토교통부 공항항행정책관 △국토교통부 대변인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