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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th W페스타]`공직자 시험` 도입하는 이준석 "공정한 잣대로 지선 후보자 추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제10회 이데일리 W페스타 축사
"사상 초유 30대 당대표·3명의 여성 최고위…정치사 큰 파란"
"성별·연령의 불리함 없는 방식으로 공직 후보자 추천"
  • 등록 2021-10-26 오전 11:56:09

    수정 2021-10-26 오전 11:56:09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국민의힘은 공정한 경쟁을 화두로 삼아서 결코 특정한 성별이나 연령대, 아니면 특정한 요소를 가진 사람에게 유리한 제도를 두지 않으려고 한다”고 약속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이데일리 W페스타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다시 쓰는 우리의 이야기`(Reboot your story)를 주제로 열린 제10회 이데일리 W페스타에 참석해 정당 역사상 유래가 없던 `공직자 자격시험` 도입 결정을 거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가 내세웠던 당 대표 공약 중 하나인 공직자 자격시험은 공직 후보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시험 성적 상위권에게 공천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이 골자로,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기초·광역의원 후보자가 대상이 된다.

이 대표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지금까지 적용한 잣대와 다른 잣대들을 적용해서 어떠한 성별과 연령대에도 불리함이 존재하지 않는 방식으로 공직 후보자를 추천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보수정당이 새로운 변화의 흐름은 타게 된 시작은 지난 6월 11일 전당대회였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사상 초유의 30대 당 대표를 만든 동력, 공정한 선거를 통해 4명 중 3명의 여성 최고위원을 선출한 동력은 같다”며 “지금까지 정치권에서 항상 상수처럼 이야기돼왔던 여성할당제·가점제의 혜택을 받지 않고, 보수정당의 전당대회에서 3명의 여성 최고위원이 당선된 건 우리 정치사에서 큰 파란 중 하나였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무엇이 그리 달랐기에 파격적 결과가 나왔는지 살펴봤다. 지금까지의 전당대회라고 하면 양당을 막론하고 사실상의 조직선거, 즉 세를 불려서 밥과 술을 사고 모임을 만들어 인사하는 식의 선거를 치르는 문화였다”면서 “최근 코로나로 인해 바뀐 분위기에선 미디어를 통해, 그리고 온라인상의 선거운동을 통해 유권자와 접촉하는 방식으로 변화해왔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이 변화는 엄청난 기회이며 앞으로 우린 선택의 기로에 있다. 긍정적인 변화들이 앞으로 정치권에서 영속적인 문화로 남아 있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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