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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초는 한 달에 2회 실시되는 행사로 지원자가 마음에 맞는 동료들과 함께 먹고 싶은 메뉴와 장소를 직접 골라 신청, CEO와 저녁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제뉴인에 따르면 실시 첫 날 불과 3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구성원들의 높은 호응이 있었다.
현대제뉴인은 이와 함께 전체 구성원 중 MZ세대(1980년생 이후 출생자)가 65%를 차지하는 것을 고려해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부문별 대표 인원 12명을 선발해 ‘체인지 에이전트(CA)’ 조직도 새로 구성했다. 이들 위원은 현업 부서 인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경영진에게 전달하는 핫라인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은 “구성원들의 유연한 생각이 혁신으로 이어지고, 혁신이 회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MZ세대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의견 개진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직원들을 만나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