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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희는 처음부터 깔끔하게 단일화 조건을 얘기를 했었는데 그 조건에 대해서 전혀 수긍한다거나 이런 태도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경기지사 판세에 대해 “무작위로 전화를 돌리는 RDD 방식의 여론조사는 김 후보가 오차범위 밖 상당히 큰 격차로 이기는 것으로 나온다”며 “경기도민이 아닌 분들도 응답할 가능성이 있고, 여권 지지층이 적극적으로 응답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바라봤다.
이어 “저는 7~8%대 지지율이 안정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선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지지율을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자신의 주요 공약으로 ‘교통’을 꼽았다. 그는 “그 어떤 후보도 상상하지 못했던 지선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데, 하나 만드는 데 3~4000억 원 정도면 충분히 만들 수 있고 공사 기간도 2~3년 정도면 충분하다”며 “제가 샘플로 내놓은 12개만 완공이 돼도 120만 도민들이 역세권에 살게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가 앞서 발표한 수도권 군 공항 이전 공약 등을 양쪽 후보가 다 배낀 상황이라 이번엔 빨리 발표하지 않고 갖고 있다가 늦게 발표했다”며 “그런데도 양 후보가 토론회에서 이 지선 공약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 여부에 대해서는 “정부의 성공과 또 윤 대통령에게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그 부분은 노코멘트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