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16일 국회 방문…코로나19 대응방안 연설

9년만에 방문…김진표 의장 만날듯
  • 등록 2022-08-09 오전 11:20:50

    수정 2022-08-09 오전 11:20:50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게이츠.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오는 16일 국회를 찾아 코로나19 대응방안 등 포스트 펜데믹 시대와 관련한 연설을 할 예정이다. 빌 게이츠가 국회를 방문한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9년 만이다.

9일 국회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16일 오전 10시 국회를 찾아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게이츠는 10시40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코로나19 및 미래감염병 대응·대비를 위한 국제공조의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주제로 연설한다.

이번 방한은 김 의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앞서 지난 6월 28일 김 의장은 트레버 문델 빌&멜린다게이츠재단 글로벌헬스 부문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빌 게이츠의 공식 방문을 요청했으며, 이에 게이츠도 응하면서 만남이 이뤄지게 됐다.

이번에 게이츠가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남을 가질 지도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24일 게이츠와 통화하며 디지털 바이오 연구개발(R&D) 육성에 게이츠재단과 협력의 여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빌 게이츠는 지난 2013년 국회 의원회관에서 ‘스마트 기부(Smart Aid): 게이츠 재단의 활동과 전망’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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