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도 예산안에 'mRNA 백신 개발' 사업 담는다

  • 등록 2021-06-18 오후 2:41:15

    수정 2021-06-18 오후 2:41:15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정부는 내년도 예산 사업에 메신저 리보핵산(mRNA) 사업을 담겠다고 18일 밝혔다.

권준욱 코로나19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 위원장(국립보건연구원장).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 제9차 실무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외 치료제 백신 개발 동향 및 그동안의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부처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백신개발의 경우 하반기 임상 3상 신속 수행을 위해, 백신 임상검체분석에 필요한 표준물질개발, 표준시험법 확립, 민간 임상검체 분석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mRNA백신 개발을 위해 정부는 부처별 역할 분담 및 범부처 협력을 기반으로 내년도 예산 사업을 구성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사용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활용현황과 방역현장에 필요한 방역용 보호구의 개발 현황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코로나19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는 지속적인 범부처 협업 및 민관협력 추진을 통해 국내 치료제, 백신 개발을 총력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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