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급등…정부 "필요시 시장안정조치"

국고채 3년물·10년물 금리 4.2% 돌파
기재부 "채권시장 면밀히 모니터링"
  • 등록 2022-09-23 오후 2:43:55

    수정 2022-09-23 오후 2:47:35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부가 23일 “채권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시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후 방기선 차관 주재로 비상경제TF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변동성을 보이는 금융·채권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이 논의됐다.

FOMC의 고강도 긴축 여파에 전날 국고채 3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4.1%대, 3.9%대로 급등하면서 장단기 금리가 역전현상이 나타났다. 장·단기 금리 역전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7월 18일(-0.01%포인트) 이후 14년2개월 만이다.

국고채 금리는 이날도 급등했다. 이날 오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293%, 10년물 금리는 4.217%를 나타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