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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금리인상 긴축 우려에 2920선 후퇴…1%이상 ↓

장중 2910선까지 떨어져…외인·기관 동반 팔자
대부분 업종 하락…의료정밀·의약품 등 4% 이상 하락
시총 상위주 줄줄이 내려…셀트리온 12%·LG화학 5% ↓
  • 등록 2022-01-14 오후 3:46:07

    수정 2022-01-14 오후 3:46:07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14일 코스피지수가 2920선까지 밀렸다. 금리인상에 따른 긴축 부담으로 코스피지수는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도 금리 인상 우려로 인해 일제히 하락 마감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17포인트(1.36%) 내린 2921.92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는 2937.61으로 전 거래일(2962.09)보다 24.48포인트(0.83%) 하락 출발했다.

금리 인상에 따른 긴축 부담이 작용하며 지수는 낙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 2910선까지 떨어졌다.

이날 한국은행은 이례적으로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렸다. 기준금리는 22개월만에 코로나19 직전 수준(1.25%)에 이르렀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1.00%인 기준금리를 1.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나홀로 사자세를 기록했다. 개인은 8149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은 2466억원어치, 기관은 6009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 중에서 금융투자(-4968억원), 투신(-342억원), 보험(-292억원) 순으로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의료정밀이 4% 이상, 의약품, 은행 등이 3% 이상 밀렸다. 이어 건설업, 화학, 전기가스업, 기계가 2% 이상 하락했고 철강·금속,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유통업, 보험, 제조업, 증권 등이 1% 이상 하락해 마감했다. 전기·전자, 통신업, 음식료품 등도 1% 미만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내렸다. 다음주 LG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LG화학(051910)이 5% 이상 하락했다. 카카오(035720), 삼성SDI(006400), POSCO(005490)가 2% 이상 밀렸고, NAVER(0354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기아(00027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등도 1% 미만 하락했다. 시총 상위주에서는 LG전자(066570)현대모비스(012330)만 1% 미만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특히 이날 셀트리온(068270)이 12% 이상 하락하며 시총 상위주에서도 밀렸다. 셀트리온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분식회계 관련한 논의가 다음 주 예정돼 있다는 보도로 인해 주가가 크게 내렸다.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5억2342만주, 거래대금은 10조6489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 삼화전자(011230), 코아스(071950), 크라운제과우(26490K), 크라운해태홀딩스우(005745)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들 종목을 포함해 총 204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없이 663개 종목이 내렸고, 64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크라운해태홀딩스, 코아스, 크라운제과 등은 이날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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