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주요 법인장 인사를 단행했다.
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는 신임 법인장에 신왕철 전 프랑스 법인장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김석원 전 독일 법인장은 국내로 복귀할 예정이다.
기아(000270)도 유럽법인장 인사를 단행했다. 기아 유럽본부 부사장에는 테판 코스트 독일법인 COO를 승진 및 임명했다. 에밀리오 에레라 유럽본부 COO는 이베리아(스페인) 법인장으로 임명했다. 스테판 코스트 부사장은 올해 유럽 전역에 출시할 예정인 전기차 EV6와 2026년까지 전기차 11종 출시를 총괄하며 전동화를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