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세피해지원센터 임시개소…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

정식개소 한 달 앞서 상담업무 우선 실시
인천 사고건수 1556건, 전국대비 29%
  • 등록 2023-01-30 오전 11:19:17

    수정 2023-01-30 오전 11:19:17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31일부터 인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임시개소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상담업무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오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강서구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최근 빌라왕 전세사기 사건 관련해 김태우 강서구청장 및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연합뉴스)
국토부는 긴급한 피해 지원을 위해 정식개소 한 달 앞서 상담업무를 우선 실시한다. 인천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사고건수는 1556건으로 전국대비 29%에 달한다.

인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는 전세피해 확인서 심사 및 발급, 금융 및 긴급주거지원 안내, 법률상담, 법률구조 안내 및 신청 등을 받을 수 있다.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305-131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상가 A동 3층에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김효정 국토부 전세피해지원단장은 “정부는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피해자 지원과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세피해가 극심한 지역에 대하여는 수요가 있는 경우,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 설치를 지자체와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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