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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수입차 대중화 위해 가격↓…"신형 티구안 3천만원대"

22일 연례 미디어 간담회 통해 새 전략 공개
신형 티구안부터 새 전략 본격 적용…"수입차 대중화 강조"
가격과 TCO 줄이고 첨단 사양은 적극적으로 적용
"고객 지불 가격 단연 더 낮아질 것…수입차 진입 장벽 허문다"
  • 등록 2021-07-22 오후 12:46:12

    수정 2021-07-22 오후 12:46:12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가격 재조정을 통해 수입차 대중화를 가속화한다. 폭스바겐은 가격 재조정 등을 담은 새로운 핵심 전략을 밝히면서 신형 티구안의 가격을 최저 3000만원대부터 책정했다고 밝혔다.

2021 폭스바겐 미디어데이_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22일 ‘폭스바겐 미디어데이(2021 Media Day - Volkswagen Growth Strategy)’에서 브랜드 핵심 전략인 ‘수입차의 대중화’를 위한 ‘3A’ 전략을 제시했다.

‘3A 전략’은 누구나 부담 없이 수입차를 구입할 수 있고(More Accessible), 유지보수 비용을 포함한 총소유비용은 더욱 합리적으로 줄이면서(More Affordable), 첨단 안전 장비와 편의 사양은 더욱 적극적으로 적용한다는(More Advanced) 전략이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은 지난 2018년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을 제시한 이후 수입차 시장의 문턱을 지속적으로 낮춰왔다”라고 설명하며 “새로운 3A 전략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수입차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만들고, 수입차의 진입 장벽을 허물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 폭스바겐 미디어데이_신형 티구안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새 전략의 중점은 가격 재조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앞서 투아렉과 제타의 가격 조정을 진행한 바 있다. 오는 7월 말부터 인도되는 신형 티구안부터 향후 출시되는 전 모델 라인업에도 이같은 가격 정책을 도입한다.

또 전 모델 5년·15만km 무상보증,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를 도입해 유지비용도 절감한다. 기존 특정 모델에 적용했던 최장 무상보증을 표준화해 수입차 유지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간다는 취지다.

새로 도입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도 수입차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향후 신형 티구안 고객을 포함, 모든 폭스바겐 신차 구입 고객들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수리 시 총 5회까지 자기부담금을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소유주 변경 시 양도도 가능하다.

폭스바겐은 가격을 인하하면서 첨단 안전 장비와 편의사양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입해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차세대 EA288 evo 엔진은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시킨다. 이 엔진은 신형 티구안부터 모든 디젤 모델 라인업에 적용된다.

7월 말 출시되는 신형 티구안은 전 세계에서 6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모델이다.

2세대 티구안의 부분 변경 모델인 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 SUV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에 혁신적인 라이팅 기술인 IQ.라이트,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 무선 앱커넥트 기능 등 최첨단 안전 편의 시스템을 탑재했다.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4모션 프리미엄 △4모션 프레스티지 등 4가지 트림을 선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순수 전기차 ID.4를 시작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늘릴 계획이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고객이 지불하는 최종가는 단연 더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폭스바겐코리아의 3A 전략이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며 “전기차 시장이 커지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시장과 세그먼트 상황을 보면서 전략을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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