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서울 초중고서 저탄소·친환경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연다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84만여 학생 참여안 모색
김춘진 사장 “우수 농수산식품 학교 급식에 안정적 공급”
  • 등록 2021-10-26 오후 1:57:46

    수정 2021-10-26 오후 1:57:46

김춘진(오른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과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이 26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aT)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진하는 저탄소·친환경 캠페인을 서울 초·중·고교에서도 추진한다.

aT는 26일 서울 aT센터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력에 따라 △미래세대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그린 급식 연계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전개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문화 확산 △저탄소·친환경 농수산식품 등을 활용한 공공급식 활성화 △미래 세대 꽃 생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교육 추진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aT가 추진하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대국민 식생활 개선 캠페인이다.

aT는 가정·음식점·학교 등에서 자율 지정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저탄소·친환경 인증농산물(생산), 로컬푸드 식단 구성(유통), 잔반 없는 식사(소비)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aT는 앞서 지난 9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선포식을 열고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목표로 캠페인을 확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교육청 산하 초·중·고교 1300여곳 학생 84만여명의 캠페인 참여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초·중학생 등 미래세대 대상 꽃 체험교육 지원에 대해서도 aT와 서울시교육청이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춘진 aT 사장은 “건전한 식습관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학교에서 저탄소·친환경 식생활을 전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학교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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