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중계]카뱅 벌써 80만명 청약…평균 경쟁률 31대 1

  • 등록 2021-07-26 오후 2:15:08

    수정 2021-07-26 오후 2:15:08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카카오뱅크가 첫날 오후 2시 평균 경쟁률이 30대 1을 넘겼다. 관망하던 이들이 차츰 청약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대표주관사인 KB증권 등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5분 기준 평균 경쟁률은 31.14대 1로 집계됐다. 누적 청약참가자는 80만7433명이나 된다. 1시간여만에 청약 참가자가 10만명이나 늘었다.

(사진=이데일리DB)
가장 많은 물량(28%)을 확보한 대표 주관사 KB증권의 경쟁률은 30.09대 1로 나타났다.

인수단으로 합류하며 배정물량 19%를 확보한 한국투자증권의 경쟁률은 29.10대 1이다. 이 외에 하나금융투자(3%)는 51.23대 1, 현대차증권(001500)(2%)은 14.15대 1로 집계됐다.

중복청약이 금지되고 1인 1계좌 청약만 가능해지면서 청약 둘째 날 오후 눈치작전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KB증권은 “순조롭게 청약이 진행되고 있다”며 “오후 4시 이후에 전체 경쟁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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