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업체 ‘초혼’ 평균 스펙…“男 연봉 5000만원·여 4100만원”

  • 등록 2021-06-16 오후 1:58:38

    수정 2021-06-16 오후 1:58:38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결혼 정보 업체 회원들의 평균 스펙이 공개됐다.

사진=가연 제공
가연은 16일 남성 53%, 여성 47%의 성비로 이뤄진 자사 초혼 회원들의 평균 스펙을 공개했다.

지난해 기준 회원 평균지표를 알아보면 남성은 △36~39세 △연봉 5000만원 △신장 174.6cm △4년제 대학 졸업 △서울과 경기권 거주로 나타났다. 여성은 △연령대 29~34세 △연봉 4100만원 △신장 162.9cm △4년제 대학 졸업 △서울과 경기권 거주로 조사됐다.

연봉 항목에서 남성은 3000~5000만원(51.8%)가 가장 많았고 5000~8000만원(22.9%), 2000~3000만원(13.5%), 8000~1억원(6.3%), 2000만원 이하(4.7%), 1억원 이상(0.8%) 순으로 이어졌다.

여성의 경우, 3000~5000만원 사이(43.9%)가 가장 많았으며 2000~3000만원(26.3%), 5000~8000만원(14.7%), 2000만원 이하(11.9%), 8000~1억원(2.9%), 1억원 이상(0.3%)이 뒤를 이었다.

연령은 남성 36세~39세(33%), 31~35세(30%), 40~43세(18%), 44세 이상(14.1%), 27~30세(5%), 26세 이하(0.2%) 순으로, 여성은 29~34세(38%), 35~38세(31%), 39~42세(15%), 43세 이상(9%), 24~28세(7%) 순이다.

신장은 남성 170~175cm(53%), 176~180cm(26%), 181cm 이상(12%), 170cm 미만(9%)이었고 여성 160~165cm(58%), 166~170cm(23%), 160cm 미만(16%), 171cm 이상(3%) 순이었다.

최종 학력은 남성 4년제 대학교(64%), 대학원(15%), 2·3년제 대학(15%), 고등학교(6%) 여성 4년제 대학교(63%), 대학원(22%), 2·3년제 대학(12%), 고등학교(3%)의 수치를 나타냈다.

회원 거주지는 남녀 모두 서울·경기권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대구·경북, 부산·경남, 대전·충청, 광주·전, 강원·제주·해외 등으로 나뉘었다. 종교는 남녀 모두 무교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 기타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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