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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정된 책은 부문별로 △소설 부문 ‘밝은 밤’(최은영·문학동네) △비소설 부문 ‘기억 공간을 찾아서’(안정희·이야기나무) △유아·어린이 부문 ‘긴긴밤’(루리·문학동네어린이) △청소년 부문 ‘있지만 없는 아이들’(은유·창비) △인문·사회과학 부문 ‘아주 오래된 유죄’(김수정·한겨레출판) △실용·예술 부문 ‘내가 사랑한 화가들’(정우철·나무의철학) △자기계발·경영·경제·과학 부문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최재천·김영사)가 각각 선정됐다.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은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가진 도서 중 전국 시민들에게 소개·보급함으로 서점인들의 긍지와 가치를 전달 할 수 있는 양서를,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는 올해 출판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친 작가나 앞으로가 기대되는 신임 작가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전국 서점인의 추천을 바탕으로 1차 정량적 평가 이후 서점계·출판계·도서평론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활발한 토론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책과 작가는 오는 11월 11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리는 ‘2021 서점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