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대 조선학회장에 이신형 서울대 교수…"R&D 허브 돼야"

대한조선학회 신년회 겸 회장 이취임식
  • 등록 2022-01-13 오후 2:36:10

    수정 2022-01-13 오후 2:36:1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한조선학회는 14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조선해양 관련 학·연·산 인사 50여명과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각계 인사는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이 첨단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혁신 기술 위주로 세계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36대 조선학회장에 취임한 이신형(사진)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지금은 우리 학회와 해사산업에 주어진 기회와 희망의 시대”라며 “조선학회는 창립 70주년 역사적 자부심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세계적으로 존경 받는 학회로서 대한민국 조선해양 연구개발(R&D)의 전방위 허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신형 회장의 임기는 2023년 12월31일까지다. 그는 서울대 조선공학과에서 학·석사 학위를,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일본 해사기술안전연구소와 미국 플루언트(Fluent)에서 유체역할 연구자로 근무하다가 2007년 서울대 교수로 임용됐다.

이 회장은 대한조선학회의 국제논문집을 SCIE 저널로 등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현재 미국과 영국 조선학회 석학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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